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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주거안정장학금이란 무엇인가?
주거안정장학금은 원거리 대학 진학으로 인해 생활 기반을 옮겨야 하는 학생들에게 주거비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이 장학금은 단순한 교육 지원을 넘어, 학업 지속과 생활 안정을 함께 보장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지원 대상은 기초·차상위 가구에 속하는 대학생으로, 재학생뿐 아니라 신입생과 편입생도 포함됩니다.
또한 만 39세 이하의 미혼자라면 누구나 조건에 맞을 경우 신청 가능합니다.
주요 특징
✅지원금액
월 최대 20만 원
✅지원항목
임차료, 관리비, 수도·연료비, 주거 유지·관리 비용 등
✅대상 조건
기초·차상위 계층, 원거리 진학자, 만 39세 이하 미혼자
지원 대상 기본 조건
주거안정장학금 지원 여부는 단순히 ‘부모님과 다른 지역에 거주하느냐’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교통권 구분이 핵심 기준입니다.
즉, 대학 소재지와 부모님의 주소지가 서로 다른 대도시권역 또는 교통권에 있어야 원거리로 인정됩니다.
✅원거리 진학
대학 소재지와 부모님 주소지가 다른 대도시권역 또는 상호 비인접 시·군에 해당
✅비원거리 진학
동일 권역 또는 인접 시·군일 경우 지원 불가
지원 대상 여부 사례별 안내
아래는 자주 묻는 질문을 사례 중심으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사례 ①
대학 소재지 : 서울특별시
부모님 주소 : 경기도 성남시
결과 : 지원 불가
서울과 성남은 모두 수도권에 속하며, 같은 교통권 내에 있기 때문에 원거리 진학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사례 ②
대학 소재지 : 대전광역시
부모님 주소 : 서울특별시
결과 : 지원 가능
대전은 ‘대전권’, 서울은 ‘수도권’에 속하며 서로 다른 교통권에 해당하므로 원거리 진학으로 인정됩니다.
사례 ③
대학 소재지 : 경상남도 창원시
부모님 주소 : 경상남도 진주시
결과 : 지원 불가
창원은 ‘부산·울산권’에 속하고, 진주시는 시지역이며 인접 시로 분류됩니다. 인접 시·군 간 이동은 원거리로 보지 않습니다.
사례 ④
대학 소재지 : 전라북도 전주시
부모님 주소 : 전라북도 남원시
결과 : 지원 가능
전주시와 남원시는 같은 시지역이지만 인접 시가 아니므로 서로 다른 교통권으로 인정됩니다.
지원 항목 및 범위
주거안정장학금은 단순한 임대료 보조가 아니라, 생활 유지에 필요한 여러 주거 관련 비용을 포함합니다.
지원 가능 항목
☑️임차료
주택, 기숙사, 고시원 등 거주를 목적으로 하는 사용료
☑️주거 유지·관리비
아파트 관리비, 난방비, 청소비 등
☑️공과금
수도 요금, 전기·가스 요금 등 연료비
☑️주택 임차·저당 차입금 상환액
주거 확보를 위해 발생한 일부 금융성 비용
이러한 범위 덕분에 단순 거주 공간 확보를 넘어, 학업에 필요한 최소한의 생활 기반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 및 절차
자격 확인
📍대학 소재지와 부모님 주소지가 서로 다른 권역인지 확인
📍기초·차상위 계층 여부 증빙
📍만 39세 이하 미혼 여부 확인
서류 준비
📍주민등록등본
📍대학 재학증명서
📍기초·차상위 확인서류
📍임차 계약서 사본(또는 주거 관련 지출 증빙)
신청 경로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접속
📍로그인 후 ‘주거안정장학금’ 신청 메뉴 선택
📍신청서 작성 및 서류 업로드
심사 및 지급
📍서류 심사 및 권역 판정
📍결과 통보 후 월별 지급
Q&A로 알아보는 필수 정보
Q1. 부모님이 지방에 계시지만, 저는 친척 집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지원 대상이 될까요?
A. 가능합니다. 단, 대학 소재지와 부모님의 주소지가 서로 다른 교통권에 있어야 하며, 실제 거주 형태가 임차·기숙사 등 주거비 지출이 발생해야 합니다.
Q2. 기숙사비도 지원받을 수 있나요?
A. 가능합니다. 기숙사비 역시 주거를 목적으로 하는 사용료이므로 지원 항목에 포함됩니다.
Q3. 한 번 신청하면 계속 받을 수 있나요?
A. 그렇지 않습니다. 매 학기 또는 매년 신청해야 하며, 재심사를 거쳐야 지원이 지속됩니다.
Q4. 원거리 판정 기준에서 ‘인접 시·군’은 어떻게 구분하나요?
A. 행정구역상 인접한 시·군이거나, 같은 대도시권에 속하는 지역은 원거리로 보지 않습니다.
Q5. 부모님이 두 곳의 주소지를 가지고 계신 경우, 어떤 주소를 기준으로 하나요?
A. 부모님의 주소지가 두 곳 이상일 경우, 주민등록상 ‘주민등록표 상의 주소지’를 기준으로 판정합니다.
실거주지가 다른 경우에도 행정상 등록된 주소지가 우선 적용됩니다.
Q6. 대학 입학 후 부모님이 주소를 옮기면 지원 가능 여부가 바뀌나요?
A. 지원 여부는 신청 시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기준으로 합니다.
따라서 입학 이후 부모님의 주소가 변경되면, 다음 학기 신청 시에는 새로운 주소를 기준으로 권역을 다시 판정하게 됩니다.
Q7. 방학 기간 동안은 주거비가 발생하지 않는데, 방학에도 지원을 받을 수 있나요?
A. 방학 중에도 임대 계약이 유지되고 임차료나 관리비 등 주거비 지출이 계속되는 경우라면 지원이 가능합니다.
단, 실제 지출 내역 증빙이 필요합니다.
Q8. 주거안정장학금과 다른 장학금을 동시에 받을 수 있나요?
A. 가능합니다. 다만, 일부 장학금 제도에서 동일 항목(예: 기숙사비) 중복 지원을 제한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다른 장학금 지급기관의 중복 지원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Q9. 주거안정장학금 지원금은 반드시 주거비로만 사용해야 하나요?
A. 네. 이 장학금은 주거 안정이라는 명확한 목적을 가진 지원금이므로, 임차료·관리비·공과금 등 주거 관련 항목에 사용해야 하며, 사용 내역 증빙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Q10. 신청 시 소득 변동이 있으면 어떻게 되나요?
A. 기초·차상위 자격은 가구 소득인정액에 따라 판정됩니다.
신청 학기별로 소득 상황을 재확인하기 때문에, 소득 변동으로 인해 자격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Q11. 해외 대학에 진학한 경우에도 지원이 가능한가요?
A. 불가능합니다. 주거안정장학금은 국내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제도이며, 해외 대학이나 교육기관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Q12. 대학원생도 지원받을 수 있나요?
A. 주거안정장학금은 학부 과정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므로, 일반적으로 대학원생은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단, 일부 특별 지원 프로그램이 별도로 운영되는 경우가 있으니 확인이 필요합니다.
Q13. 한 부모 가정 학생도 신청이 가능한가요?
A. 가능합니다. 지원 대상 판정 시 가구 구성원 수와 소득 수준을 고려하며, 한 부모 가정의 경우에도 기초·차상위 요건에 부합하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Q14. 지원금은 어떻게 지급되나요?
A. 심사 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학생 본인 명의 계좌로 월별 지급됩니다.
지급일은 학기별로 한국장학재단에서 안내합니다.
Q15. 신청 기간을 놓치면 어떻게 되나요?
A. 신청 기간을 놓친 경우, 해당 학기에는 지원받을 수 없습니다.
다만, 다음 학기에 다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일정은 한국장학재단 공지사항과 대학 장학 담당 부서 안내를 참고해야 합니다.
주거안정장학금이 주는 사회적 의미
주거안정장학금은 단순히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경제적 지원이 아닙니다.
☑️교육 기회의 형평성 보장
경제적 이유로 원거리 대학 진학이 어려운 학생들의 진학 기회를 확대
☑️학업 지속성 강화
생활비 부담을 줄여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지방 청년의 이동권 확대
수도권·비수도권 간 교육 이동 활성화
주거안정장학금은 원거리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주거 안정과 학업 지원을 동시에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특히 원거리 진학을 계획하거나, 이미 타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할 지원 정책입니다.
신청 전, 반드시 대학 소재지와 부모님 주소지의 권역 구분을 확인하고, 자격 요건에 맞는 증빙 서류를 준비하면 신청 과정이 원활합니다.
이 제도를 활용하면, 단순 생활비 절감을 넘어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