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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25일부터 공공배달앱을 이용한 소비자 혜택이 더 강화됩니다.
기존에는 2만 원 이상 주문을 3회 이상 해야 1만 원 소비쿠폰이 제공됐지만, 이제는 2회 주문만 해도 쿠폰이 발급됩니다.
게다가 쿠폰 발급 횟수 제한까지 사라지면서, 더 많은 이용자들이 지속적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조치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발표한 내용으로, 여름방학 시즌 증가하는 배달 수요와 외식업계의 경영 부담을 고려하여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해당 정책의 세부 내용과 참여 방법, 주의사항까지 총정리하여 안내드립니다.
공공배달앱 소비쿠폰 제도란?
공공배달앱 소비쿠폰 제도는 농식품부가 운영 중인 외식 소비 활성화 정책입니다.
소비자가 공공배달앱을 통해 일정 금액 이상 주문을 완료하면, 다음 주문에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 쿠폰을 제공합니다.
해당 제도는 2024년부터 매년 진행 중이며, 민간 배달앱 대비 수수료 부담이 낮은 공공배달앱의 사용을 유도하고, 동시에 소비자 혜택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무엇이 달라졌나? – 2025년 7월부터 변경된 핵심 사항
2025년 7월 25일부터 변경되는 주요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주문 요건
2만 원 이상 주문 3회 ➡️ 2만 원 이상 주문 2회
쿠폰 발급 제한
1인당 월 1회 제한 ➡️ 횟수 제한 폐지 (무제한 발급 가능)
쿠폰 금액
1만 원 상당 ➡️ 동일 (변동 없음)
즉, 이전에는 주문 횟수가 부족하면 쿠폰 혜택을 받을 수 없었지만, 앞으로는 두 번의 주문만으로도 1만 원 쿠폰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매월 1회 제한이라는 제약도 사라지면서, 소비자 입장에서 더욱 유연한 활용이 가능해졌습니다.
왜 완화되었을까? – 정책 배경 및 목적
이번 완화 조치는 단순히 소비자 혜택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농식품부는 다음과 같은 목적을 가지고 제도 개선을 추진했습니다.
📍여름방학 특수 시즌 외식 수요 증가에 대응
📍소상공인 중심 외식업체 경영부담 완화
📍공공배달앱 이용률 증가 유도
📍민간 플랫폼 중심 시장의 독점 구조 보완
실제로 해당 소비쿠폰 제도는 지난 한 달간 공공배달앱 주문 건수를 전년 동월 대비 116% 증가시키는 성과를 보이며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더 많은 국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제도를 완화한 것입니다.
공공배달앱은 무엇인가? – 참여 앱과 지역 확인 방법
공공배달앱은 지자체 또는 민관협력 방식으로 운영되는 배달 플랫폼으로,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배달 수수료가 낮다 (자영업자 부담 감소)
☑️지역 화폐 또는 상품권과 연동 가능
☑️쿠폰 및 혜택이 다양하게 제공됨
2025년 7월 기준, 전국에서 총 12개 공공배달앱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는 지자체 자체 개발 8개, 민관 협력 모델 4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앱의 이름, 사용 가능 지역 등은 아래 포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해당 사이트에서 시·도별 배달앱 현황, 사용처, 앱 다운로드 링크까지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합니다.
소비자가 실제로 누릴 수 있는 혜택은?
실제 이용자 입장에서 이번 정책 완화가 가져오는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만 원 쿠폰 획득이 더 쉬워짐
✅반복 주문 시에도 추가 혜택 지속 가능
✅지역사랑상품권과 연동해 이중 혜택 누리기 가능
✅공공배달앱 할인 정책과 쿠폰 동시 적용 가능
예를 들어, 어떤 지역의 공공배달앱에서 자체 할인(배달료 0원 등)을 진행 중이라면,
정부에서 제공하는 1만 원 쿠폰까지 동시에 적용하여 체감 혜택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소비쿠폰 신청 및 사용 방법은?
소비자는 공공배달앱에서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쿠폰 발급 요건
📍2만 원 이상 주문 2회 완료 시 자동 쿠폰 발급
📍일부 앱은 선착순 지급일 수 있음 (앱별 공지 확인 필수)
쿠폰 사용 방법
📍쿠폰은 다음 주문 시 자동 적용되거나, 사용 여부를 직접 선택 가능
📍사용기한이 존재하므로, 지급일로부터 30일 이내 사용 권장
📍중복 사용은 불가 (한 주문당 하나의 쿠폰만 사용 가능)
주의사항
📍일부 지역은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 가능
📍시스템 적용 시점은 앱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개별 앱 공지 참고
📍지역사랑상품권과 결제 연동 여부는 지역별 상이
공공배달앱,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함께 쓰면 더 좋다
2025년 7월 21일부터 시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과의 연계도 가능합니다.
만약 소비자가 이 소비쿠폰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받았다면, 공공배달앱에서 결제 시 사용할 수 있어 두 가지 혜택이 동시에 적용되는 구조입니다.
즉,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결제 + 공공배달앱 쿠폰으로 추가 할인
= 실질적인 할인율이 높아지면서 소비자 만족도 역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소상공인에게도 도움이 되는 이유
이번 소비쿠폰 정책 완화는 단순히 소비자만을 위한 정책이 아닙니다.
공공배달앱에 입점한 소상공인에게도 직접적인 혜택이 따릅니다.
📍수수료가 낮아 매출 대비 순수익 비율이 높아짐
📍정부와 지자체의 지속적인 홍보로 신규 고객 유입 기대
📍쿠폰 정책을 활용한 자체 프로모션 가능
농식품부는 외식업체에도 공공배달앱 입점을 독려하며, 배달료 할인이나 자체 쿠폰을 병행 제공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참고 링크
이번 공공배달앱 소비쿠폰 지급기준 완화는 소비자와 외식업체 모두를 고려한 정책 변화입니다.
2번만 주문해도 1만 원 쿠폰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은 소비자 입장에서 매우 유리하며, 배달앱을 자주 이용하는 가정이라면 특히 체감 혜택이 클 것입니다.
또한 공공배달앱은 민간 배달앱보다 가격 경쟁력과 공공성이 높은 플랫폼이므로, 꾸준히 사용해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 공공배달앱 통합 정보 포털
📞 문의처: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실
044-201-2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