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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하반기, 정부는 고물가와 내수 위축 속에서 국민의 실질적인 삶의 질을 회복하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전 국민 대상으로 지급합니다.
이번 쿠폰 제도는 1인당 최대 60만 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소득 수준, 거주 지역, 연령 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 자격, 지급 시기, 신청 방법, 사용처, 주의사항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이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2025년 정부가 추진하는 소비 진작 및 서민 경제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모든 국민에게 일정 금액의 쿠폰을 지급하여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총 지원 규모
1인당 최대 60만 원 상당
지급 방식
1차(전 국민), 2차(건강보장료 기준 소득하위 90%)
지원 유형
지역사랑상품권,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선불카드 중 택1
1차, 2차 지급 내용 비교
✅1차 지급
- 전 국민 기본 15만 원 차상위: 30만 원 / 기초수급자: 40만 원
- 비수도권 지역 거주자: 3만 원 추가
- 농어촌 인구감소지역(84개 시·군): 5만 원 추가
✅2차 지급
- 소득하위 90%(건보료 기준) 10만 원
참고
- 거주 지역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 주소지를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신청 대상 및 자격 기준
성인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 본인이 직접 신청 및 수령
미성년자
→ 주민등록상 세대주가 대신 신청 및 수령
→ 단, 성인 구성원이 없는 미성년 세대주는 직접 신청 가능
신청은 반드시 개인별로 진행되며, 세대 단위가 아닙니다.
신청 방법
온라인 신청
📍신용·체크카드사 홈페이지, 앱, 콜센터, ARS
📍지역사랑상품권사 모바일 앱 (지류형은 오프라인만 가능)
온라인 신청은 7월 21일(월) 오전 9시부터 9월 12일(금) 오후 6시까지, 24시간 신청 가능
단, 신청 첫 주는 요일제 신청제도가 운영됩니다.
예: 출생년도 끝자리가 1·6 → 월요일 신청 가능
오프라인 신청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 또는 카드사 제휴 은행 지점에서 신청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 (주말 불가, 은행은 오후 4시 마감 주의)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신청자는 지자체에 요청 시 직접 방문 접수 가능
(해당 서비스는 지자체별 별도 안내 예정)
지급수단: 세 가지 방식 중 선택
✅지역사랑상품권
- 지류형, 카드형, 모바일형 등 다양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충전
- 기존 카드사 포인트로 적립되어 사용
✅선불카드 형태 지급
- 지정된 사용처에서 사용 가능한 카드
신청 시 원하는 수단을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선택 후에는 변경 불가하므로 신중히 선택해야 합니다.
사용 기한 및 조건
☑️사용 기한
1·2차 지급분 모두 2025년 11월 30일(일)까지 사용 가능
→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되며 환불 불가
☑️사용 지역
신청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시·군 또는 특별시·광역시
※ 사용 기간 중 이사 및 전입신고 시 사용지역 변경 가능(단, 신용·체크카드 방식만 해당)
사용처 및 업종
사용 가능한 곳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매장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프랜차이즈 가맹점(편의점, 치킨집, 카페 등)
✔️전통시장, 동네슈퍼, 의류점, 약국, 미용실 등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조회
해당 지자체 홈페이지 또는 상품권사 앱에서 확인 가능
스티커 확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에는 스티커 부착 예정
사용이 제한되는 곳
❌대형마트, 백화점, 면세점
❌온라인 쇼핑몰, 배달앱 (단, 만나서 결제 시 사용 가능)
❌프랜차이즈 ‘직영점’
❌유흥·사행 업종(카지노, 복권방 등)
❌상품권, 귀금속, 공공요금, 통신요금 자동이체 등
국민비서 알림 서비스
신청 시작 전, 국민비서 서비스를 통해 개인별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알림 내용
대상자 여부, 신청 방법, 지급 일정, 사용 기한 등
☑️이용 플랫폼
- 국민비서 홈페이지
- 네이버 앱(전자문서 수신)
- 카카오톡(국민비서 채널)
- 토스(공공알림 서비스)
사전 알림 신청자는 신청 시작일 이틀 전인 7월 19일에 개별 알림 발송됩니다.
Q&A: 민생회복 소비쿠폰 관련 궁금증 정리
Q1. 미성년자도 신청 가능한가요?
A. 직접 신청은 불가능하지만, 세대 내 성인 세대주가 대신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단, 성인 구성원이 없는 미성년 세대주는 직접 신청 가능합니다.
Q2. 수도권 외 지역에 사는 사람은 더 받나요?
A. 네.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외 지역에 거주하면 3만 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이라면 5만 원이 추가로 지급됩니다.
Q3. 사용 기한을 넘기면 어떻게 되나요?
A. 2025년 11월 30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잔액은 자동 소멸되며 환불이 불가능하므로 꼭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Q4.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용 가능한가요?
A. 불가능합니다. 다만, 배달앱 등에서 만나서 결제(가맹점 단말기 사용) 하는 경우에는 사용 가능합니다.
Q5. 이사하면 사용 지역도 바뀌나요?
A. 전입신고가 완료되었다면, 신용·체크카드 방식에 한해 사용지역 변경이 가능합니다.
Q6.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려면 어떤 절차를 거치나요?
A. 신용·체크카드사 홈페이지나 앱에 접속 후,
①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메뉴 클릭 →
② 본인인증(공동인증서, 간편인증 등) 진행 →
③ 지급 방식(카드 포인트 충전) 선택 →
④ 최종 신청 완료.
※ 일부 카드사는 ARS 또는 고객센터 신청도 지원합니다.
Q7. 가족 모두의 쿠폰을 한 사람이 대신 신청할 수 있나요?
A. 불가능합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개인별 신청제도로, 각 구성원이 본인의 명의로 각각 신청해야 합니다.
미성년자만 예외적으로 세대주가 대신 신청할 수 있습니다.
Q8.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신청했는데 사용처가 어디인지 어떻게 확인하나요?
A. 지역사랑상품권은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지자체별 상품권 전용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가맹점 목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스티커가 부착됩니다.
Q9. 신용카드로 받으면 포인트는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요?
A. 카드사 앱 또는 홈페이지의 ‘포인트’ 또는 ‘정부 지원금’ 메뉴에서 지급 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용 시 일반 포인트와 구분되며, 지정 업종에서만 자동 차감되어 사용됩니다.
Q10. 선불카드는 어디서 어떻게 수령하나요?
A. 선불카드는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 또는 지정 은행에서 수령합니다.
신청 시에는 수령처와 날짜를 지정할 수 있으며, 본인 신분증 지참이 필요합니다. 일부 지역은 우편 배송도 지원합니다.
Q11. 사용 가능한 프랜차이즈와 불가능한 프랜차이즈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A. 가맹점은 사용 가능, 직영점은 사용 불가입니다.
예: ○○치킨 가맹점은 사용 가능 / 본사 직영 매장은 사용 불가
현장 직원에게 가맹 여부를 확인하거나, 상품권 앱에서 가맹점 등록 여부를 확인하세요.
Q12. 주민센터에서 지류형 상품권 신청 시 어떤 서류가 필요한가요?
A. 성인은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만 지참하면 됩니다.
미성년자 세대주는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을 요구할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13. 이중으로 신청하면 어떻게 되나요?
A. 중복 신청은 불가능합니다.
신청은 1인 1회만 가능하며, 신청 수단(상품권/카드/선불카드) 선택 후에는 변경할 수 없습니다.
잘못 선택해도 수정 불가하니 주의해서 신청해야 합니다.
Q14.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바뀌었는데 어디서 신청해야 하나요?
A. 기준일인 2025년 6월 18일 당시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기준으로 신청 지역이 결정됩니다.
이후 이사한 경우라도 신청은 이전 주소지 관할 지자체 기준으로 해야 합니다.
Q15. 사용처에서 결제가 거부되는 경우 어떻게 하나요?
A. 사용처가 비가맹점이거나 제한 업종일 경우 거절될 수 있습니다.
이럴 땐 해당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다른 수단(상품권, 카드 등)을 이용하거나, 상품권사 또는 카드사 고객센터에 문의하여 구체적인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2025년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단순한 소비지원 정책을 넘어, 지역경제 회복과 국민 체감 복지 향상을 위한 종합적 정책입니다.
신청 기한을 놓치지 않고, 본인의 상황에 맞는 지급 수단과 사용처를 정확히 확인하여 알뜰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